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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북쪽 하늘을 바라보면, 누구에게나 매우 친숙한 ‘북두칠성’ 일곱 개의 별들이 보이지요. 이 북두칠성에서 조금 더 넓게 별들을 바라보면 그 북두칠성을 감싸 안고 있는 큰 곰 별자리가 보일 것입니다.
『Tiny with a brown bear』 이야기는 바로 저 큰 곰 별자리로부터 태어나게 되었지요. 세상에 오직 단 둘뿐인 가족 메어리와 타이니. 그리고 그 둘을 따뜻하게 지켜 주는 불곰 제임스의 우정이 깃든 이 이야기에는 진정한 사랑이라는 주제가 담겨 있습니다. 우드베리숲의 모든 동물들과 식물들,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라는 시간은 마치 한 편의 교향곡처럼 이 모든 이야기들과 하모니를 이루고 있어요.
이 책의 핵심 단어는 바로 ‘사랑’입니다. 저 밤하늘의 북쪽을 바라보면 언제나 북쪽 하늘을 밝게 지켜 주고 있는 큰 곰 별자리처럼 처음 말을 떼고 글을 읽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사랑이라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단어를 알려 줄 때 이 이야기가 전해 들려졌으면 하는 작가의 바람을 담아 았습니다.
* 『Tiny with a brown bear』는 영어와 중국어 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