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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바비의 분위기
오늘의 폭력은 해결하지 못한 어제의 반복이며 내일 우리는 새로운 언어를 찾을 것이다 불투명해서 더 정밀하고, 따뜻해서 더 아픈 박민정의 질문들 『아내들의 학교』 『미스 플라이트』 등으로 한국 사회 내 다양한 여성혐오 양상을 짚어냈던 페미니스트 작가 박민정이 신작 소설집 『바비의 분위기』를 출간했다. ‘작가는 자기 이야기를 최대한 신뢰할 수 있어야 하기에 많은 조사와 공부를 해야 된다’(『문학과사회 하이픈』 2017년 겨울호 인터뷰)는 입장을 가진 소설가답게 박민정은 지적이고 생동감 있는 소설 세계를 펼쳐왔다. 이번 소설집을 통해 작가는 성폭력과 젠더 불평등의 역사적-지정학적 권력관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초반 세 작품은 비동의 불법 촬영물 유포를 둘러싼 여러 맥락을 완성도 높은 소설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N번방 사건’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 문제에 분노하는 이 시대 독자들과 긴밀히 호흡할 것이라 기대된다.
[도서] 잊지 않음 : 타인의 역사, 나의 산문
타인의 역사가 우리의 연대기가 되기까지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잊지 않기 위해 한 걸음 다가서는 마음 『아내들의 학교』, 『미스 플라이트』, 『바비의 분위기』 등 여성을 둘러싼 혐오의 지형도를 세밀하게 그려내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극우주의를 탐구해온 작가 박민정. 한국소설의 최전선에서 혐오의 정동을 세밀하게 짚어낸 박민정의 첫 산문집 『잊지 않음 : 타인의 역사, 나의 산문』이 출간되었다. 데뷔 이래 12년간 김준성문학상, 문지문학상, 현대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온 박민정 소설가의 산문 『잊지 않음 : 타인의 역사, 나의 산문』은 그간 그가 보여온 날카롭고도 따뜻한 시선의 연장선에서 생생히 기록한 글들을 모았다. 이 책은 박민정 작가가 쓴 산문이면서도 타인의 역사를 통해 쓰인 산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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