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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대학교 물리학 교수이자 성공회 사제였던 존 폴킹혼의 사상의 핵심을 보여주는 저작
종교와 과학은 서로 어떠한 관계에 있으며 어떠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가?
물리학자이자 성직자로 과학과 종교의 대화 분야에 거대한 업적을 남긴 존 폴킹혼의 대표 저작. 독일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루마니어로 번역되었으며 폴킹혼이 스스로 자신의 사상의 핵심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과학자로서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 영국 왕립학회의 회원으로 선출될 정도로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었던 존 폴킹혼은 늦은 나이에 성공회 사제가 되어 그 자체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그리고 이후에는 종교와 과학의 대화에 앞장서 그리스도교 신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확장한 이로 평가받는다.
이 책에서 그는 과학과 종교, 과학과 신학에 관한 주제들을 하나씩 던지며 과학과 종교에 관련된 통념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어떠한 면에서 과학과 종교가 대화를 나눌 수 있는지, 현대 과학의 새로운 발견이 창조, 기적, 종말과 같은 그리스도교의 주요 내용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그에 따르면 종교와 과학은 서로 적대적인 영역이 아니라 진리를 향해 따로 또 같이 나아가는 지적 사촌지간이다. 그리고 각자의 영역에서 발견한 통찰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새로운 앎의 빛을 일깨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과학 언어와 신학 언어를 모두 활용할 줄 아는 폴킹혼은 둘을 넘나들면서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있게 제시한다.
합리적인 과학자도 신앙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더 나아가 그리스도교 신앙이 과학의 길을 더 풍요롭게 하는데, 또한 과학의 길이 신앙의 길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폴킹혼은 몸소 보여준다. 과학 시대에 신앙을 갖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과학과 종교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란 무엇인지 헤아려보는데 이 책은 신선한 자극과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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