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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티 톤의 정수”
특유의 햇살같이 밝고 화사한 톤으로 20세기 중반을 호령했던 시대의 명 바이올리니스트 지노 프란체스카티의 1957년 당시의 컬럼비아 레코드를 복각한 음반이다.
수록된 모든 곡들이 탁월하지만 특히 랄로의 스페인 협주곡은 프란체스카티의 상업용 녹음 중에서 연주와 녹음면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미트로풀로스/뉴욕 필과의 녹음으로 컬럼비아 레코딩의 유산을 이어받은 소니에서 정규음반으로도 출시된 음원이다.
오랜시간 프란체스카티의 톤을 추적했던 비덜프 레이블에서 보다 생생하고 입체적인 복각으로 연주의 생동감이 한층 더 배가되었다.
프란체스카티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