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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하고 소탈한 뉴욕 전문가의,
진짜 뉴욕과 맛에 대한 이야기가 이제 시작된다.
미슐랭 쓰리스타, 한 끼에 몇백 달러씩 하면서 간에 기별이나 갈까 싶은 맨해튼의 초호화 레스토랑을 찾고 있는가? 여행 몇 달 전부터 예약을 따내기 위해 번역기를 돌려가며 이메일을 쓰는가? 여행 가기 전에 예약에 경비 계산으로 진부터 뺀다면 여행갈 맛이 뚝 떨어지지 않을까. 가이드북을 들춰가며 맛집을 찾고 있는가? 비싼 밥을 먹고 실망했는가? 기껏 힘들게 간 뉴욕에서, 사진 찍고 쇼핑하느라 가뜩이나 힘든데 밥 먹을 고민으로 시간 낭비에 돈 낭비, 거기다 체력까지 고갈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은 지긋지긋한 미국 땅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이제 관광객용 레스토랑은 저 멀리 밀어두자. 비싼 만큼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고급 레스토랑들에는 과감히 작별인사를 날려도 좋다. 세계의 증시를 쥐락펴락하는 월 스트리트에서, 일분일초가 소중한 뉴요커들이 한 시간씩 줄 서서 기다려 먹는 버거 집이 있다면 믿겠는가? 날씬하고 예뻐 보이기만 하는 뉴요커들이 마시는 진짜 건강 음료는 무엇일까? 저렴한 가격에도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진짜 맛집, 뉴요커처럼 뉴욕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숨은 그곳, 길거리에서 찾을 수 있는 몇 달러짜리 행복까지 모두 여기 있다.
이 책은 전 세계 맛이 다 모인 맛의 천국 뉴욕에서도, 현지인들이 가장 즐겨 찾고 인기 있는 맛과 맛집만을 엄선해 소개한다. 유명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가 참지 못하고 베어 물던 컵케이크와 ‘프렌즈 위드 베네핏’의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밀라 쿠니스가 뜯어먹던 옥수수까지 말이다. 여행에 맛집이 빠진다는 것은 소 없는 단팥빵이나 다름없다. 당신의 뇌리에 깊게 박혀 있는 여행에 대한 굳은 관념을 송두리째 흔들어줄, 맛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이제 남들은 모르는 숨겨진 진짜 맛과 맛집들, 리얼 푸드 스토리 속으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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