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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 된 전통교회가
어떻게 아이들이 뛰어노는 젊은 교회로 변했을까?
“우리 교회가 점점 고령화되고 있어요.”
“아이들이 교회에 없어서인지, 30~50대 성도들도 보이지 않네요.”
“전에는 우리 주일학교에 아이들이 넘쳤었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다시 아이들로 가득해질 수 있을까요?”
많은 목회자와 중직자들의 한탄과 질문이다. 2, 3부로 나누어 예배를 드릴만큼 아이들로 꽉 찼던 교회에서도 아이들의 모습을 보기가 어려워지자, 많은 사람이 교회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교회마다 떠나간 아이들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교회 안으로 아이들을 이끌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저자인 이정현 목사는 주일학교를 살리기 위한 대안으로 ‘세대통합 목회’를 외친다. 십 수년간 교회교육 현장에서 전문가로 사역한 현장 경험과 기독교교육학자로 연구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세대통합 목회’에 담은 저자는 73년 된 전통교회에 담임 목사로 부임한 뒤 ‘세대통합 목회’의 실전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7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청암교회를 아이들이 뛰어노는 젊은 교회로 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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