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알을 낳았대 알에서 아기가 태어난다는 엄마, 아빠의 엉터리 설명을 아이들이 바로 잡아 준다. 달리기 시합에 빗댄 재치있는 표현, 달팽이와 강아지꼬리를 섞어서 아이를 만든다는 식의 다소 황당하지만 장난스럽고 익살맞은 내용이 임신과 출산을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 따로 따로 행복하게 폴라와 드미트리어스는 몹시 속상하고 슬펐어요. 마침내 둘은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학교 친구들 중에 자기들처럼 엄마 아빠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가 있는지 알아보기로 한 거죠.아이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어요!그리고 결론이 났지요. 엄마 아빠가 다섯 살배기 어린애처럼 구는 게 아이들 잘못은 아니라고 말이예요. '그럼,이제 어떻게 하지'드미트리어스가 물었어요.'좋은 수가 있어!'폴라가 대답했죠.그래서 둘은 목사님을 찾아가 부탁했어요. 엄마 아빠의 `끝혼식`에 주례를 서 달라고요! '하하,그것 참 멋들어진 생각이군. 이번만큼은 너희 엄마 아빠도 마음이 딱 맞으실 게다!' 목사님이 말했어요. '훌륭해!'엄마 아빠도 아주 기뻐했어요. 멍멍의사 선생님 점박이 강아지 의사 선생님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생활 습관을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말하는 '손 씻어라', '깨끗이 해라' 같은 소리들이 잔소리가 아니라 왜 그래야 하는지 이 책을 읽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교육적인 내용을 딱딱하지 않고 아주 재미있게 풀어냈다. 말썽꾸러기를 위한 바른생활 그림책 말썽꾸러기 아이들에게 책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바른생활을 하도록 생활예절을 가르치는 책이다. 책에서 자신과 비슷한 말썽쟁이를 보고 스스로 말썽을 부리지 말아야 겠다고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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