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에 연재되었던 저자의 첫 배낭여행기.
세 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터키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겪은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
저자는 아이가 22개월 되던 무렵부터 아이를 데리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지로 배낭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다.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한 달간이나 휴가를 낼 수 없는 남편이 곁에 없다는 것뿐.
이번 터키여행에서도 유명 관광지와 편한 숙소를 찾기보다는 터키의 시골길에서 사람과 풍경을 따라 걸으며 터키를 마음에 담아왔다.
아이와 함께 해서 더욱 풍성해진 여행길, 그 곳의 이야기를 조곤조곤하게 사진과 함께 책으로 엮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