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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수염 속 환한 웃음이 인상적인 하타 요가 지도자 마이뜨리. 멋진 근육질 몸매로 구현하는 고난도의 아사나를 보면 완벽하게 건강한 ‘요기’의 모습이지만, 그는 오랜 시간 ‘강직척추염’이라는 희귀 질환과 싸우고 있다. 몸이 아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때 ‘자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한 요가에 온몸과 마음을 쏟아부으며 수련을 시작한 지 20년이 되었다.
요가를 할 때 힘든 순간에서의 받아들임은 필수적이다. 그래야 불필요한 긴장이 풀리면서 진짜로 집중해야 할 곳에 에너지를 몰입하게 된다. 여러 관계 속에서 사는 우리는 다른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을 수밖에 없다. 이를 받아들이고 감당하려면 ‘육체적 에너지’와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데, 요가 수련은 그래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몸도 건강해지고 의식의 성장도 따라온다.
체험에서 나온 말은 힘이 있듯이, 책 속 하타 요가 이야기는 마치 요가 수업의 지시어처럼 간결하게 이어진다. 요가를 잘 몰라도 괜찮다. ‘힘을 빼고’ 편안하게 호흡하며 스토리를 따라가기만 해도 ‘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기에 충분하다. 저자가 오랜 수행을 통해 실질적으로 깨달은 요가와 삶에 대한 시선이 따뜻하고 솔직하게 배어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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