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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자신만이 옳다고 믿는 사람들 뒤에서 미소 짓는 악마를 본다!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신작장편소설!
2010년 무려 200주 동안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2021년 신작 장편소설 『빛을 두려워하는』이 출간되었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뉴욕 맨해튼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호주 멜버른, 아일랜드 더블린, 몰타 섬 등지에서 지내는 한편 60여 개국을 여행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소설은 생생하고 치밀한 묘사, 개성 있는 인물들, 통찰력과 지성이 돋보이는 스토리, 스피디한 전개, 의표를 찌르는 반전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게 한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이 소설을 통해 인간은 어떤 경험과 계기를 통해 맹목적인 믿음과 신념에 빠져드는지, 왜 자신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폭력적이고 배타적인 입장에 서게 되는지 돌아본다. 아울러 광기어린 사회 운동에 빠져드는 사람들 뒤에는 어김없이 그들을 이용해 부와 권력을 다지려는 배후 세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소설은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욕망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농락하고, 영원한 성공을 위해 어떤 음모를 꾸미고, 수많은 희생자들을 양산하는지 드러내 보여준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로스앤젤레스 최고의 자산가이자 악당인 켈러허가 임신 중절 반대운동 단체와 임신 중절 옹호 단체에 똑같이 거액의 기부금을 내고, 양 진영 사람들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켈러허는 미성년자를 납치 감금하고, 성폭행을 가해 아이를 임신하게 하고도 왜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무사할 수 있을까? 이 소설을 읽으면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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