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물 요정 물방앗간 연못에는 사람들이 모르는 세상이 있다. 바로 물 요정들의 세상이다. 물 요정들은 '물 요정'이라는 이름답게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그리고 거기에는 '꼬마 물 요정'도 있다. 꼬마 물 요정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물속에 사는 많은 이의 축복을 받았다. 초록색 머리칼과 눈동자, 손가락 사이에 있는 물갈퀴는 물 요정으로 그 모습이 무척 안성맞춤이었다. 꼬마 물 요정이 마침내 혼자서도 집 밖으로 나갈 수 있을 때가 되자, 신나는 모험을 시작한다. 물속에서 아빠 물 요정과 수풀에서 숨바꼭질하다 지쳐 잉어 할아버지를 타고 집에 오기도 하고, 이상한 동굴에 사는 눈이 일곱 개나 되는 칠성장어를 만나기도 한다. 물 밖에서는 버드나무 위에 앉아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구경한다. 물방앗간에서 물레바퀴를 타고 놀고, 구운 돌을 먹는 진귀한 광경에 놀라기도 하며. 그리고 연못이 얼음으로 뒤덮인 어느 날, 꼬마 물 요정은 깊은 잠에 빠진다. 달콤한 기억을 파는 가게 '달콤한 기억으로 진짜 행복을 맛볼 수 있나요?' 알록달록, 달콤한 기억 달고나를 만드는 가게로 어서 오세요! 겁 많은 산양 달로, 가시를 잔뜩 세운 고슴도치 쿠우와 행복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입니다.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어느 여름날, 놀이터에 놀러 나간 소율이네 앞에 나타난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네 가족이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골라 먹을 때마다 신비한 일이 일어나는데.... 가족이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담은 이야기 다짜고짜 할머니 아토피 때문에 서울 이사한 찬이네는 맞벌이 가정이다. 엄마는 찬을 돌봐줄 수 있는 새로운 돌보미를 구하느라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찬이네 집 앞으로 이사 온 할머니가 다짜고짜 찬의 돌보미가 되겠다고 한다. 찬은 이상하게 느꼈던 할머니를 통해서 편식을 고치고, 상처를 극복한다. 할머니를 향해서 점점 마음을 여는 찬의 모습을 유쾌하게 다룬 창작동화이다.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친구와 어울리는 기쁨도, 무언가를 노력하여 이루고 난 다음의 성취감도, 그 어떤 의욕도 없는 고양이 뒹굴이의 하루일과는 소파에서 뒹구는 것뿐입니다. 그런 뒹굴이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납니다. 안락한 소파에서 뒹굴대는 것을 방해하는 '벼룩'이 뒹굴이 몸에 옮은 것이지요. 하지만 따끔따끔 꽉꽉 물어대는 이 벼룩은 천하의 게으름뱅이이자, 외톨박이 뒹굴이를 세상 속으로 불러냅니다. 뒹굴이의 세상 나들이는 끔찍한 벼룩을 떼어내기 위한 속임수라는 바람직하지 않은 동기로 시작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뒹굴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숨은 재주를 발견하게 되고 결국에는 이웃과 어울려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으며 사는 생활이 얼마나 즐거운지 깨닫습니다. 벼룩을 떼어낸 후 돌아온 뒹굴이에게 폭신폭신한 소파는 더 이상 편안하지도 안락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심심할 뿐이지요! 끔찍한 현실이었던 벼룩을 쫓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친구들과 어울리는 기쁨을 알게 해 주고 활동적이며 부지런해진 모습으로 바꿔 행복한 미래를 가져온 것처럼, 아무리 곤란한 상황이라도 생각할 힘과 의욕만 있으면 멋진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유쾌한 사실을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는 즐겁게 전합니다. 왕 짜증 나는 날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듯이 짜증 나는 상황들을 잘 집어내고 있다. 아끼던 바지가 세탁 후 짧아지거나 아무도 내 말을 들어 주지 않는 날, 엄마가 동생만 예뻐하고 머리 모양이 이상한 날 등 작가는 아이들이 흔히 학교나 집에서 겪는 상황들을 잘 그려 내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로 짜증이 날 때 어떻게 해아 하는지 알려 준다.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소소한 일로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에게 위로와 안정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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