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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그림과 낯선 이야기가 조화를 이룬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새로운 문학!
벨기에 그림 작가 잉그리드 고돈(Ingrid Godon)이 그린 서른세 개의 초상화는 기묘하고 기이하다. 넓은 이마와 미간, 공허한 눈빛과 무표정한 표정, 인물들 마음속에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지 짐작할 수 없을 만큼 절제된 감정을 표현했다. 출간 후 벨기에 최고의 삽화상(Boekenpauw)을 수상했다.
정신과 의사이며 시인이며 소설가인 네덜란드 작가 톤 텔레헨(Toon Tellegen)은 잉그리드 고돈의 묘한 그림 뒤에 숨어 있는 강렬한 이야기들을 찾아냈다. 인물들의 가장 개인적인 생각과 욕망을 노련한 글로 풀어냈다. 평범한 용기를 갈망하거나, 아무도 모르게 신을 독차지하거나, 자신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바람들, 사랑하는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사람, 과거를 지우고 새롭게 출발하고 싶은 사람, 행복을 갈망하거나 증오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 작가 톤 텔레헨은 초상화의 눈에 담긴 두려움, 분노, 욕망, 애잔한 놀라움 등을 멋진 언어로 바꾸어 냈다. 서른세 명의 간절한 바람, 들키고 싶지 않은 은밀한 바람이 일반적이지 않은 구조로 지혜롭고 아름답게 묘사된다.
잉그리드 고돈의 특별한 초상화에 매료된 네덜란드 작가 톤 텔레헨은 잉글리드 고돈에게 연락해 그의 초상화에 시를 쓰기로 했다. 그리고 이 책 『나의 바람』이 출간되고 10년여가 흐른 2021년, 미국과 한국에서 선물처럼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누군가의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생각이며, 그것을 함께 읽을 수 있는 행운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간결하고 단순한 시는 철학적인 주제와 인생의 중요한 질문들을 던진다. 행복이 무엇인지, 외모에 관한 걱정, 관계의 어려움, 삶과 죽음 등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이다. 이 책은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특별한 행운을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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