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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춘의 보물찾기』는 38년간 공무원 생활을 하고 이제 의왕시 시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김태춘의 지금까지의 발걸음을 기록한 자서전이다. 그의 이야기에는 열정이 넘친다. 그가 살아온 인생역정과 그가 이룬 봉사의 과정을 기술하는 글에는 자신감과 노력이 생생히 깃들어 있다. 특히 서울대에서 근무하던 시절 섬김의 리더십으로 학생들과의 갈등을 잘 조율한 일화를 통해 그만의 틀을 깨는 적극성과 창의력이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이때 6.15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는 탑의 철거를 둘러싸고 학생들의 반발로 형성된 갈등을 서울대학교 최초로 총장과의 공개대화를 진행하여 풀어내면서 학교와 학생과의 신뢰를 구축했다.
역시 서울대 최초로, 대학생 봉사활동 교과목을 신설해 교과목으로 제도하기도 하였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서울대 학생들은 공부만 잘하고 이기적이란 말을 완전히 없애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교무처에 대학생 봉사활동 교과목 신설을 요청했고, 이는 곧 받아들여져 교과목이 신설되어 현재 서울대 학교 학생들은 재학 중에 봉사교과목에 대하여 4학점을 이수하도록 되었다. MBC방송국에서 주최하는 대학가요제를 서울대학교에서도 열리게 한 것도 그이다. 반대의 목소리에 대해 “공부를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숨통을 터주는 길”이라 이야기하며 성공적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이처럼 그는 유능함과 따뜻함, 획기적인 업무추진능력을 갖춘 성실한 봉사자이다. 군림하거나 지시하는 스타일이 아닌 직원들을 동기부여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조성해서 일을 해나가는 타고난 리더이기도 하다.
2019년 12월부터 그는 의왕시충청향우회 시(市) 회장을, 그리고 2021년 5월부터는 충청향우회중앙회 부총재로 동시에 활동하고 있다. 제2의 고향이라 여기는 의왕시는 그에게 남다른 곳이다. 그의 주도로 의왕시충청향우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백미 햅쌀 100포(10kg)를 의왕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그는 또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경제분과 위원 및 정책팀장이기도 하다.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겸 감사이자 의왕시 내손2동체육회 이사 및 자문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직도 내면의 열정이 불이 꺼지지 않았다고 말하는 그는 의왕이라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기를 바란다. 의왕시를 교육특구도시, 경제도시, 복지도시, 미래현대도시, 아름다운 체육·문화도시로 가꾸고 싶은 그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인생에서 마지막 도전을 하고자 한다고 밝힌다.
김태춘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본서를 통해 멋진 공무원의 모습과 한 사람의 열정이 사회에 미치는 선순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곧은 신념과 뜨거운 가슴을 가진 이의 한결같은 우직한 발걸음을 목격하고 싶다면 본서를 추천한다. 독자 역시 그와 같은 삶을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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