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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면 인생의 많은 걸
선택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느닷없이 찾아온 서른이 버거운 이들의 36가지 이야기
‘서른이면 인생의 많은 걸 선택할 수 있는 어른이 될 줄 알았다. 내 연애는 남들과 달리 특별할 줄 알았고, 내 명의의 집과 차를 가질 줄 알았고, 능력 있고 잘나가는 직장인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이뤄진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무렵, 아직 어른이 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타이완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이자 TV 프로그램 제작자인 아이리는 드라마, 소설, 칼럼 등을 통해 여자들의 심리를 가장 잘 묘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서른이면 어른이 될 줄 알았다』에서 이제 막 서른이 되었거나, 삼십 대를 지나고 있는 청춘의 삶을 매우 현실적으로 그린다. 스물은 젊고 마흔은 안정적이라면, 그 중간인 서른은 불안하고 방황할 수밖에 없는 시기이다. 또 인생의 가장 치열하고 열정적인 나이이기도 하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보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더 고민하는 시기이며, 나의 한계선을 넘는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NO’를 외칠 줄 알게 되고, 사랑을 현실과 저울질하게 되며, 커리어는 중요하지만 직장과 나 사이에 적절히 거리를 둘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인생의 모든 시기가 중요하지만 서른의 자아, 연애, 친구, 일이 특히 더 중요한 이유는 스물의 아쉬움을 잘 떠나보내고 마흔의 삶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서른이 된다. 지금 당신이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룬 게 없는 것 같다가도 문득 가장 치열하고 빛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어릴 적 꿈꾸었던 단단한 어른이 되어가는 중이며, 인생의 많은 걸 선택하기보다 옳은 선택이 더 중요하다는 걸 비로소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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