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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우리말 어감사전 : 말의 속뜻을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
사전 편찬의 장인이 국어사전에 다 담지 못한 우리말의 ‘속뜻’. 확실히 검증된 객관적인 의미만을 간결하게 수록하는 사전에서는 쉽게 드러내기 어려웠던 편찬자의 고민과 생각이 알뜰하게 담겨 있다. 가령 ‘가치’와 ‘값어치’, ‘헤엄’과 ‘수영’은 비슷하지만 어감, 뉘앙스, 말맛, 쓰임 등이 다르다. 하지만 지금의 사전은 이 섬세한 차이를 제대로 보여 주지 못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흔히 쓰는, 뜻과 쓰임에 공통점이 있는 낱말들을 찾아 모으고 속뜻을 궁리해서 어감의 차이가 발생하는 지점을 명확하게 보여 준다. 언어는 말로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는 ‘명시적 지식’이라기보다 무의식에 내면화된 ‘암묵적 지식’이기에 우리는 이미 비슷한 단어를 구분해 쓰면서도 그 말들이 왜 다르며 무엇이 다른지 설명하지 못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명쾌한 답을 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며, ‘찾아보는 사전’을 넘어 ‘읽는 사전’의 가능성을 보여 준다.
[도서] 어린이를 위한 우리말 어감 사전 : 말의 속뜻을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
말의 속뜻을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 어린이를 위한 우리말 어감 사전 출시! ‘헤엄과 수영’, 분명히 이 두 단어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 흔히 쓰이는 쉬운 단어입니다. 두 단어 모두 물에서 팔다리나 지느러미 혹은 몸통을 움직여 나아가는 일을 의미하지요. 하지만 헤엄과 수영이 정확히 같은 단어일까요? 많은 한국인이 이 질문에 “아닐 것이다.”라고 답할 수는 있으나, 망설임 없이 왜 다른지 설명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말의 느낌, 즉 ‘어감’의 차이는 정확하게 알지 않으면 설명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헤엄’은 사람이나 동물이 물에 몸이 뜬 상태에서 움직이는 것을 말하고, 수영은 사람이 스포츠나 놀이로서, 또는 건강 증진을 위해 일정한 방법으로 물속에서 헤엄치는 일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헤엄은 사람이나 동물 모두에 대해 사용할 수 있지만, 수영은 인간만의 문화 활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어지요. 분명 의미하는 바는 비슷하지만, 속뜻이 달라 어감도 달라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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