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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왜 내 마음의 상처는 회복되지 않습니까?”
트라우마는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다. 트라우마 전문가들은 “빅 트라우마”(Big Trauma)와 “스몰 트라우마”(Small Trauma)를 구분하는데, 빅 트라우마는 전쟁, 재난이나 사고, 성폭행 등 한 개인의 삶에 극단적인 영향을 주는 경험을 의미하는 반면, 스몰 트라우마는 자존감의 저하, 수치심이나 죄책감 등 일상에서 경험하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사고를 야기하는 경험을 뜻한다. 스몰 트라우마의 개념은 어떤 경험의 객관적인 충격의 정도와 상관없이 다양한 일상의 부정적 경험이 트라우마를 야기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이 책은 모든 인간은 트라우마에서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관점에서 시작하며 트라우마의 일상성, 예측불가성, 주관성, 파괴성, 은폐성 등의 속성에 주목한다. 특히 트라우마를 질병(disease)의 관점에서 인간의 문제를 바라보는 좁은 의미의 관점을 지양하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라 볼 수 있다. 신학과 심리학을 함께 전공한 저자는 트라우마를 기독교 병리학, 즉 성경적 관점(기독교 실재로서 인간의 모든 고통의 문제는 궁극적으로 타락, 곧 죄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관점)에 기초해 바라본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질서의 왜곡(dis-order)이라는 측면에서 트라우마를 탐구하는데, 이처럼 출발 지점부터 다른 까닭에 이 책 곳곳에는 트라우마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치유되며 자유와 생명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마디로, 심리학 전문가의 연구서이자 따뜻한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이 빼곡히 적힌 편지와도 같다.
기독교 병리학 관점에서 본 트라우마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 논의 및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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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할 트라우마의 고통 중에 그리스도 닮음으로 치유를 경험한 다양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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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아시는 예수님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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