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 되고 싶은 토끼 토끼 삐뽀는 빵을 무척 좋아합니다. 삐뽀의 머릿속은 온종일 빵 생각으로 가득했죠. 결국 삐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답니다. 빵이 되고 싶어! 토끼 삐뽀는 과연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그래서 엄마야 아이들은 엄마와 생활하며 엄마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엄마는 왜 자신을 위한 옷보다 우리를 위한 옷을 먼저 사는지, 엄마는 왜 늘 우리를 챙겨 주느라 바쁜지, 또 우리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우리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지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엄마에 대한 아이들의 관찰을 통해 엄마의 변함없는 마음과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으며 나는 어떤지 우리 아이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서로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내가 자라면 콩콩이는 궁금한 것이 많아요. 특히 어른들이 말하는 &ldquo자라면 알게 될 거야!&rdquo 하는 말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자란다는 게 무엇인지 키를 재 보기도 하고, 자라면 어떻게 생겼을지 그림을 그려 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자란다는 것은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되는 일이기도 하겠지요. 콩콩이와 함께 성장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 보며 상상력을 키워 주세요. 그리고 오늘도 쑥쑥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칭찬해 주세요. 레오의 기분 좋은 하루 아이들은 자라면서 한번도 하지 않았던 일들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아주 작게 느껴지는 일들도 아이들에게 첫경험은 떨리는 큰 도전이 되기 마련이지요. 예를 들면 옷을 혼자 입는 일, 자전거 혼자 타기, 슈퍼에서 과자를 사기, 처음 보는 음식 먹어보기 등도 도전이 됩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매일매일 새로운 도전과 마주하게 됩니다. 도전을 하는 과정은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나는 원동력이 되고 그만큼 아이들이 점차 성장하게 합니다. 레오도 그래요. 여러 도전이 두렵기만 하지만 씩씩하게 겪어가면서 하루하루를 기분 좋게 보내지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자신만의 특별했던 첫 경험과 도전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바다 레시피 멀리 있는 친구에게 깜짝 선물이 도착했어요! 그리운 마음을 담아 만든, 나만을 위한 바다 레시피예요. 친구가 보내 준 레시피대로 차근차근 조심조심 해 질 녘 바다 한 접시를 뚝딱 만들고 나면, 내가 만든 바다에서 무척이나 보고 싶었던 친구를 만날지도 몰라요. 친구와 함께 손을 꼭 잡고 맛보는 바다는 더 달콤하고 시원할 거예요. 베르토를 찾아서 : 어린이 밴드 64분음표와 떠나는 뉴욕 음악 탐험 갑작스럽게 사라진 베르토를 찾아 주인공 어린이 다섯 명이 뉴욕의 유명 음악 장소를 들르며 만난 다양한 음악을 소개합니다. 지금껏 어린이 친구들이 복잡하고 지루하게만 여겼던 대표적인 음악 장르 라틴 재즈 클래식 힙합 뮤지컬을 흥미롭게 만나 볼 수 있어요. 이 음악 장르들의 교양 지식들을 핵심만 추려 소개합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지만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음악 역사의 흐름과 연주법, 음악풍 등을 함께 정리해 주어 음악에 더욱 궁금증이 생기도록 꾸몄답니다. 현대적이고 개성 있는 그림들 역시 이야기의 장면들을 생생하게 나타내어 몰입도를 높여 줘요. 이야기의 장면 외에도 소개하는 음악 지식, 음악별 악기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특징을 잘 잡은 그림들이 어린이 친구들의 눈을 사로잡을 거예요. 지구의 보이지 않는 곳을 들여다보았더니 아이들이 과학적 상상력을 가지고 세상을 더 넓고 깊이 볼 수 있게 이끌어 줍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보지 않고, 과학적으로 상상하는 힘을 길러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보게 만드는 특별한 과학 그림책입니다. 할머니의 용궁 여행 아윤이의 할머니는 경상도 바닷가 마을의 해녀예요. 할머니가 물질하러 바다로 나가면 아윤이는 집에서 할머니를 기다리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자 아윤이는 할머니가 걱정되어 바닷가로 갑니다. 막 뭍으로 나온 할머니는 바닷속에서 엄청난 일을 겪었다며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었지요. 평소처럼 미역 밭 가꾸러 바다로 들어간 할머니는 엄청 큰 전복이 무더기로 있는 걸 발견하고망사리 째로 쓸어 담고 있었지요. 그때 할머니 앞에 넓적한 광어가 나타나서는 자기 좀 살려 달라고 애원했어요. 평소 어려운 사람을 모른척하지 않는 할머니는 광어를 도와주겠다고 해요. 광어가 할머니 주위를 뱅뱅 돌자 할머니는 납작해지고 아가미도 생기더니 바위틈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물이 뜨끈했다가 차가웠다가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백여덟 번 될 때쯤 지나자, 할머니는 으리으리한 용궁에 도착해요.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바다 동물들이 할머니 무릎을 꿇리더니 용왕인 거북이 아프다며 할머니에게 간을 달라는 거예요. 무슨 소리를 하냐며 불같이 화를 내던 할머니는 용왕 거북의 얼굴을 보고 너무 불쌍해서 할말을 잃어요. 도대체 바다동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할머니는 이 위기를 넘기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저자 : 마루야마 나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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