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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중반에 바인베르크가 겪은 희망과 고통의 기록
미에치스와프 바인베르크는 폴란드 출신으로, 온 가족이 나치에 의해 희생당하고 홀로 타슈켄트로 피신했다. 그러다 쇼스타코비치의 눈에 띄어 모스크바로 이주하여 소련의 주요 작곡가로 활동했다.
그의 음악에는 젊은 시절에 목도한 충격과 소련의 반유대정책으로 겪은 어려움 등 고통이 아로새겨져 있다.
<사중주 2번>은 20대 초의 초기작으로서 젊음의 진취적인 모습과 삶에의 열정이 느껴지지만, 홀로코스트의 한 가운데에 있었던 3번과 4번은 출구 없는 슬픔과 희망 없는 분노가 서려 있다. 오히려 느린 악장의 평안은 불안의 또다른 표현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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