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불평등의 공고한 구조와 토대, 불평등 해결을 위한 교육 현장의 노력, 한국 교육 미래를 위한 상상과 제언이 담겨 있다. 오랫동안 교육 불평등 연구에 천착한 저자는 교육 기회 분배만으로는 교육 불평등을 해결할 수 없으며, 사회적 불평등 자체에 대응해야 하고, 학교는 사다리가 아닌 울타리가 되어야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