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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두 늙는다.
하지만 모두 잘 늙지는 않는다.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잘 늙기 위해
당신은 지금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1935년생이지만 아직도 쌩쌩하게 현역으로 활동 중인 작가, 야마사키 다케야. 그는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치열한 비즈니스계에서 톱을 유지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비즈니스 전문 서적을 출간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런데 저자는 육십 대에 접어들었을 무렵부터 『일류 노인』 『60부터 청춘』 『노후는 긴자에서』 『행복의 연구』처럼 늙음과 노후와 죽음에 관한 자전적 에세이를 주로 출간하기 시작했다. 나이가 들면서 앞만 보며 달리던 인생에 브레이크를 걸고 뒤를 돌아보려는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이다.
시간의 지배를 받고 업무에 치이며 하루하루를 보낼 때는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할 여유는 꿈도 꾸기 어려웠다. 그렇게 아무런 준비 없이 덜컥 노후를 맞이했다가 여러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헤매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때문에 어느 정도는 앞으로 다가올 노후를 상상하고, 몸과 마음을 살피며 차근차근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당신의 노후가 안녕하기를 바랍니다’ 중에서
노후라는 새로운 세상에 발을 디디게 된다는 것은 단순히 나이를 먹어 노인이 된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은퇴를 하면서 직업이 사라지고 직함이 사라지고 매일 해왔던 일이 사라진다. 그만큼 속박된 시간에서 자유로워지며 때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여유를 얻게 된다.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부분에서 커다란 변화가 생기는 시기지만, ‘노화’에 관해 돈이나 건강, 가족처럼 관심을 기울이며 의식하는 사람은 적다. 노화를 부정적인 것으로 여기고 생각 자체를 하고 싶어 하지 않거나, 막연하게 희망적인 생각만 하며 기분을 달래려 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나이가 들수록 누구나 서서히 ‘젊음’을 잃고 ‘노화’에 들어설 수밖에 없다. 중년에 접어들면 이러한 사실을 진지하게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물론 중년도 충분히 만끽하며 살아가야 할 중요한 시기지만, 노후를 대비하는 마음가짐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야마사키 다케야는 말한다.
‘젊음과 기력이 영원히 곁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그리고 어느 순간 곁에 다가오고 만 노후를 직접 겪은 사람으로서, 본인도 처음 겪어 당황했던 경험을 자세하고 다정하게 풀어나가며, 앞으로 노후를 맞이할 이들을 위해 꼭 알아 두길 바라는 88가지를 정리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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