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이 책의 저자 아누크 부아로베르와 루이 리고는 팝업 북을 제작하고, 다양한 워크숍 등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는 숲이 사라져 서식지를 잃은 나무늘보와 다른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이 어떤 피해를 낳게 되는지 보여 주는 동시에 희망적인 메시지도 함께 전하는 팝업북이다. 바다 이야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름다운 팝업 북 『바다 이야기』. 이 책은 바닷속의 오염 실태를 심각하게 다루기보다는, 우아하고 섬세한 팝업 북 작업으로 바다의 아름다운 면을 강조하면서 바다를 보호하고 아껴야 한다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 위와 바다 속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팝업 작품들은 바다의 오염이 얼마나 심각한 지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바다의 신비로움까지 느끼게 해줍니다. 리본 『리본』은 흑백 그리고 노란색, 남색, 갈색 3가지 색만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요. 각 장면은 하나의 순간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해야 하며, 노란색 갈피끈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완성된 그림이어야 하지요. 시선을 사로잡으면서도 절묘한 화면 구성력이 돋보입니다. 생쥐, 큰 뱀, 작은 뱀 같이 단순한 소재부터 위험, 영감, 승리와 패배 같은 추상적인 개념까지 두루 섞여 있지요. 장면 장면이 하나의 작품인 이 세련된 보드북은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브제랍니다. 나무들의 밤 『나무들의 밤(The Night Life of TREES)』은 대대로 숲 속에서 살아온 인도 곤드족의 미술과 민담을 담은 수작업 그림책이다. 곤드족은 숲이 삶의 터전이기 때문에 나무들이 그들 삶의 중심이라고 믿는다. 그들이 들려주는 나무의 기원과 나무에 살고 있는 정령들의 이야기를 환상적인 그림과 시적인 글로 보여준다.    
저자: 아누크 부아로베르 외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The Collection)[팝업북] 바다 이야기 (The Collection)[팝업북] 리본[ 보드북 ] 나무들의 밤(The Night Life of TREES) (The Col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