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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친숙하게 이용하는 모빌리티 기술을
왜 우리는 어렵고 딱딱하게 접해야 할까요?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은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레 침투하고 있지만 여전히 IT 기술은 낯설기만 하다. 《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은 낯선 IT 기술들을 좀 더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가볍게 술술 읽다 보면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보았지만 정확히는 몰랐던 ‘모빌리티’가 무슨 뜻이고, 왜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 알 수 있다.
한때 ‘이동’을 떠올리면 꽉 막힌 도로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상황이 먼저 그려졌다. 하지만 지루하고 아슬아슬했던 이동 경험이 변화하고 있다. ‘이동’만 강조했던 모빌리티에서 이제는 게임도 하고 음악도 듣는 하나의 공간으로서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이 책과 함께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이용하고 있는 또 하나의 IT 기기, 모빌리티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앞으로 모빌리티가 어떻게 진화할지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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