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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derstanding](2005년), [Junior](2009년), [Senior](2010년)를 차례로 내놓으면서 팬덤은 견고히 다져온 로익솝은 2009년 무렵에는 글로벌 개더링을 통해 내한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2014년의 [The Inevitable End]를 마지막으로 전통적인 '앨범'이라는 형식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이들이 음악을 그만두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계속 함께 음악을 할 것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2022년 1월 1일 이들의 새로운 프로젝트 [Profound Mysteries]가 베일을 벗는다. 이는 로익솝의 확장된 창조적 세계관으로, 다양한 예술가들과 함께 유기적인 공동 작업 형태로 진행되었고 앨범에 수록된 10곡과 10개의 쇼트 필름이 함께 공개됐다.
앨리슨 골드프랩(Alison Goldfrapp), 누벨 바그(Nouvelle Vague)의 앨범에 피쳐링했던 바 있는 베키 마리(Beki Mari), 4AD 출신 싱어 송라이터 픽스(Pixx), 노르웨이 출신 싱어송라이터 수산네 순푀르(Susanne Sundfør), 싱어 송라이터이자 모델인 아스트리드 S(Astrid S)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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