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최신 ESG 이슈 집중 분석!
한국경제신문 특별취재팀 집필
‘K-기업’ ESG 경영 현주소는?
ESG는 환경(Environ- 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보여주는 지표다. 똑같이 이윤을 추구해도 해당 기업의 생산과 투자가 얼마나 친환경적인지, 직원과 주주의 만족도를 얼마나 높이는지,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등을 고려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ESG 이슈에 소홀한 기업은 여러 불이익을 감내해야 한다. 우선 주가 관리가 어려워진다. ESG 투자를 표방하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들이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국민연금이 ESG를 투자의 기본 원칙으로 밝히는 등 ESG를 기반으로 한 투자가 늘고 있다.
글로벌 기업에 부품과 소재를 납품할 때도 ESG를 따진다. 이미 미국과 유럽의 여러 기업들은 협력업체에 ESG 실적을 요구하고 있다. 거래를 이어가려면 싫든 좋든 ESG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도 달라졌다.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ESG의 가치를 담고 있다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주저하지 않고 지갑을 연다. 이른바 ‘미닝 아웃(meaning out) 소비’가 대세로 자리 잡은 것이다.
[ESG 2.0]은 ‘비즈니스 모델이 달라졌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롭게 등장한 ESG 관련 제도와 ESG 시대를 겨냥해 기업들이 내놓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ESG에 관심이 많은 일반 독자는 물론 기업에서 ESG 실무를 맡은 임직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담았다.
시작은 ‘자가 진단’이다. ‘예’ ‘아니요’로 답할 수 있는 질문에 차근차근 답하다 보면 내가 다니는 회사가 수십 년 뒤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업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국내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심층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K-기업의 ESG 경영이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오프닝은 실무자를 위한 10가지 팁으로 구성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기 좋고 효율적으로 작성하는 방법부터 투자자의 질문에 답하는 요령까지 주요 기업에서 오랜 기간 ESG 실무를 담당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실었다.
ESG의 개념과 동향은 섹션 1에 담았다. ESG를 제도화하려는 세계 각국의 움직임과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ESG 정책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섹션 2에서는 ESG가 글로벌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수소경제부터 전기차까지 ESG와 관련한 주요 산업 생태계의 현황과 이슈를 꼼꼼히 살폈다.
주식 투자자라면 섹션 3에 주목해야 한다. 글로벌 큰손들의 ESG 투자 원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섹션 4는 전문가 인터뷰로 이뤄져 있다. SK그룹 ESG 전략을 총괄하는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 가치 위원장을 비롯해 각계 ESG 전문가의 생생한 제언을 전한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8,0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8,0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