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명랑한 세계 의학 여행》은 우리는 누구나 건강하게 살기를 꿈꾼다.는 인류 보편의 바람부터 시작해 질병을 신이 내린 벌로 믿었던 옛사람들의 시선, 병을 대하는 관점의 변화, 의학의 기원과 병원의 시작, 우리 몸에 대한 꾸준한 탐구 과정과 기술과 의학의 발전, 우리 앞에 남은 과제들까지 두루 넓고 방대한 의학의 세계를 산뜻하게 담았다.
또, 페스트부터 콜레라, 코로나19까지 세계를 뒤흔든 질병들과 히포크라테스부터 갈레노스, 코흐, 프로이트, 지석영까지 의학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위대한 인물들의 가상 인터뷰까지 곁들여 책의 매력을 더했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시각 자료와 촘촘한 정보 팁도 함께 전한다.
이 책의 주인공인 토토와 슈바이처, 슈바이처의 고양이가 함께하는 세계 의학 여행을 통해 독자들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의학 기술이 선물처럼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오랜 시행착오와 무모한 도전, 꾸준한 연구와 끈질긴 실험 끝에 차곡차곡 쌓아올린 시간의 결과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명랑한 세계 의학 여행》은 의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동아의학상을 수상한 최현석 작가의 글에 조승연 작가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더했다. 이 책은 어린이의 지성과 교양, 감각과 미의식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어린이 독자를 고려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신뢰감과 친밀감 사이에 길을 잃지 않고, 적절한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것, 이 책이 의학을 다루는 다른 어린이책들과 특히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어린이를 위한 세계 법률 여행》은 법이 언제, 어떻게 시작되고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왔는지를 이야기하는 인문 교양서입니다. 주인공 토토와 함께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매력적인 법의 세계로 빠져 보세요. 마냥 낯설게 느껴졌던 법과 친해지고 세상을 바로 보는 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왜 우리는 법을 알아야 할까요?
혼자 살면 법이 필요 없습니다. 내 마음대로 해도 뭐라 할 사람이 전혀 없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집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살고,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배우고 지냅니다. 이때 우리는 몇 가지 약속들을 정해 놓는데, 여러 사람들이 한데 모여 살면서 서로 지켜야 하는 약속들을 법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약속들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지요. 이 책은 우리가 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들을 여행을 통해 이야기합니다. 법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떤 모습으로 발전했는지를 찬찬히 살피다 보면, 법을 안다는 것은 서로 지켜야 할 약속들이 무엇인지 이해한다는 것이고, 그 약속을 알고 지킨다는 것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과 같다는 걸 깨달을 것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유쾌한 세계 건축 여행』의 주인공인 토토는 우연히 발견하게 된 뷰파인더를 통해 세계 대표 건축물들을 만나는 여행을 하게 됩니다. 최초의 집인 오두막에서부터 방어를 위한 요새, 왕을 위한 무덤과 궁궐, 각 종교를 대표하는 신전과 환경을 생각하는 집까지, 많은 집들을 만나면서 토토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건축물을 계획하고 만들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며, 그것을 실제로 가능하게 만든 과학과 기술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요. 건축에는 그야말로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들여다보면 볼수록 새록새록 재미난 이야기가 솟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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