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1708년 갓 23세의 헨델은 루스폴리 후작이 위촉한 오라토리오 <부활>를 로마에서 초연했다.
당대 최고의 소프라노 마르게리타 두라스칸티가 마리아 막달레나를 불렀고, 아르칸젤로 코렐 리가 악단을 이끌었다. <아그리피나>, <로델린다>와 같은 후속작에 다시 인용될 만큼 <부활>은 헨델에게 하나의 척도가 되었다. 그리스도의 수난에서 부활까지 사흘 동안 주변인이 겪은 슬픔, 공포, 믿음, 희망, 사랑을 녹인 전무후무한 기획이었다.
이 녹음 또한 기적의 결실이다. 코로나에 걸린 배역이 이탈하는 바람에 원래 헨델의 <타메를라노>를 녹음할 예정이던 성악가를 재편해 완성한 것이다.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
* 연주: 해리 비켓(지휘), 잉글리시 콘서트, 루시 크로, 소피 비번(소프라노), 아이스틴 데이비스(카운터테너), 휴고 하이마스(테너) 외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29,9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29,9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