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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마태 수난곡>
루돌프 & 에르하르트 마우에르스베르거(지휘), 드레스덴 십자가 합창단, 라이프치히 토마스 교회 합창단
옛 동독의 에테르나 레이블을 대표하는 명반으로 꼽혔던 마우에르스베르거 형제의 바흐 <마태 수난곡> 녹음이 오리지널 아날로그 마스터테잎을 리마스터링해서 새롭게 출시되었다.
1970년에 드레스덴 루카스 교회에서 이루어진 이 녹음에는 마우에르스베르거 형제가 각각 이끄는 드레스덴 십자가 합창단과 라이프치히 토마스 교회 합창단을 필두로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에 페터 슈라이어, 테오 아담 등 동독 최고의 연주자들이 총동원되었다.
엄숙하고 숭고한 종교적 분위기와 규모가 크면서도 일사분란한 앙상블, 아름다운 독창 등 옛 연주 양식으로 만든 최상의 바흐 명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