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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살인 클럽』 시리즈의 새로운 미스터리!
사라진 다이아몬드의 행방과 살인사건의 진실과 파헤치는
실버타운 노인들의 유쾌한 추리극!
1981년 11월의 어느 어둡고 추운 밤. 썰물 때의 템스강변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된다. 썰물의 영향으로 강의 수위가 낮아지자 다리 아래 돌기둥에 기대어 앉은 모습의 시신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그 시각, 사건 현장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된 요원들을 뒤로하고 청소업체 광고판을 단 위장용 밴에 앉아 있던 영국 비밀정보부 MI5 요원 엘리자베스는 진실을 찾는 일이 아닌 진실을 가리고 거짓으로 덮어내는 일을 했다. 그리고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은퇴 후 실버타운에서 노년을 보내는 엘리자베스는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나를 기억할까 모르겠네? 그날 다리 밑에 물이 참 깊었잖아…….’ 이제는 실버타운에서 ‘목요일 살인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클럽 멤버들과 함께 미제 사건들을 조사하는 엘리자베스. 과연 편지 한 통으로 시작된 미스터리는 실버타운과 목요일 살인 클럽에 또 어떤 사건을 가져오게 될까?
뉴욕타임스, 미국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선데이타임스와 영국 아마존에서는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화제작, 『목요일 살인 클럽』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가 이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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