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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1권에서 태풍이가 일본으로 건너오게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렸다면 이번 2권에서는 일본에 도착한 태풍이가 겪게되는 사건들을 주로 그리고 있습니다. 17세기 일본으로 가려다 제주도에 난파당해 오랜 세월 조선에 살았던 네덜란드인인 하멜에게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른바 "하멜 표류기"로 불리는 조선에 대한 그의 자세한 안내서도 있었는데 작가는 하멜이 조선을 벗어나 나가사키로 탈출할 때 함께 배에 올라 떠나게 된 조선의 아이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력에서 이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조선에서 백리 밖을 벗어나 보지 못했던 아이가 일본까지 건너가 변화의 움직임을 지켜 보고 드 넓은 대양으로 나갈기회를 얻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실제 작가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범선인 코리아나를 타고 여수에서 나가사키까지 직접 건너가 취재를 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스테일 면에서나 작품의 진정성등 여러 면에서 작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습니다.
조선 시대의 해풍이의 백리 안의 고향 마을이 요즘 아이들의 집-학교-학원으로 이루어진 것과 같은 것은 아닐까요?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마을을 벗어난 태풍이를 보며 아이들도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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