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환경 사전>은 그림으로 환경 문제를 살핍니다. 예를 들면 오존층은 무엇이고, 왜 오존층에 구멍이 생기는지, 그로인해 지구상의 생명체는 어떤 위협을 받고 있는지를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뿐만 아니라 오존층을 지키기 위해서 인간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함으로써 생각을 확장하도록 돕습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환경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질문하는 경제 사전> '경제? 그게 나 같은 초등학생이랑 무슨 상관이야?' 아마 초등학생 중에는 이렇게 생각하는 어린이들이 적지 않을 거예요. '경제'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어려운 단어이기 때문이에요. 어른들이 보는 뉴스나 신문 같은 곳에서나 나올 법한 단어이지요. 그럼 초등학생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져 볼게요. 문구점에서 학용품을 사 본 적이 있나요? 좋아하는 과자를 사 본 적은요? 어른들이 주신 용돈을 저금통에 저축해 본 적은 있나요?이런 경험이 한 번쯤 없는 초등학생은 없을 거예요. 질문 중 하나라도 '예'라고 대답했다면, 경제와 상관이 있는 거예요. 무언가 물건을 사고, 저축을 하는 일이 모두 경제 활동이거든요. 흔히 돈을 버는 일만 경제 활동이라고 생각하지만, 돈을 벌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모든 활동이 경제 활동이에요. 학교에서 공부하기, 학용품 사기, 놀이공원에서 놀기, 저축하기 같은 것들이 모두 경제 활동이랍니다. 즉, 사람들이 매일 하는 활동들이 모두 경제 활동인 셈인 거예요. 이처럼 우리는 경제에 둘러싸여 살고 있어요. <질문하는 법 사전>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법의 테두리 안에 살아요. 법은 항상 우리 주위에 있지요.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법이 없이는 우리는 살아갈 수 없어요. 그러니 법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초등학생들도 알아야 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부터 자세한 내용을 모두 기억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어요. 어른들은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공룡 이름이나 특징을 모두 기억해서 공룡 박사란 말을 듣지 않았나요? 이처럼 법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이를 다룬 부분을 차근차근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법에 대한 지식과 올바른 생각을 갖게 될 거예요. 법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멋진 친구랍니다. <질문하는 인권 사전> 인권이 지켜지는 세상에서 더불어 함께 살기 위해서는 먼저 나에게 어떤 권리가 있는지 잘 이해하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닌 다른 모든 사람에게도 나와 똑같은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서로 그것을 존중하는 것이에요. 상대방이 나에게 잘 대하길 바란다면 나도 상대방에게 좋은 행동과 좋은 말로 대해야겠죠? 인권도 다르지 않답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최소한의 약속이 바로 인권이란 점을 기억하세요.
 
질문하는 환경 사전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1) 질문하는 경제 사전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2) 질문하는 법 사전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3) 질문하는 인권 사전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4)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소개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는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분야의 개념을 그림으로 정리하고, 질문으로 생각을 키우는 풀빛의 어린이 지식 정보 시리즈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들을 억지로 주입하지 않고 어린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개념을 익히고 생각을 확장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