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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적인 번역으로 만나는 세기의 문학
- 인간 본연의 순수한 모습과 조우하고 성찰하는 삶의 터닝포인트 ‘첫사랑’을 주제로 한 컬렉션
- 7월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설득〉영화 원작 소설
-『설득』은 제인 오스틴의 소설 중 가장 완벽한 작품 _헤럴드 블룸
- 20세기 여성 최초의 퓰리처상 수상 작가 이디스 워튼의 최고작 『순수의 시대』
-『위대한 개츠비』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책_무라카미 하루키
- 단테, 셰익스피어와 함께 세계 3대 시성으로 불리는 괴테의 첫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윌북 클래식은 오랜 시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고전문학을 현대적인 시각과 시대 정신을 담아 선보이는 윌북의 세계문학 브랜드다. 시간의 무게는 쌓였으나 치우치지 않는 시선으로 당대를 바라보고 인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해온 작품들을 선별해 각기 하나의 컬렉션으로 묶어낸 윌북 클래식은 문학을 읽는 글맛에 더해 시즌마다 의미를 담아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윌북 클래식은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고전문학을 소개하는 것은 단순히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문학의 화석을 발굴하는 작업이 아니라, 과거에 쓰였으나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울림을 주는 작품들을 이 시대의 언어로 읽는 것이다. 먼저, 남녀의 차이가 언어 차별로 표현되는 부분을 평등한 현대 언어로 다듬었다. 존·하대 표현이 없는 언어권의 문학임에도, 여자들만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처럼 번역했던 기존 방식을 버리고 동등한 관계성을 만들어냈다. 약자를 차별하는 언어 역시 순화했다. ‘하녀’라는 표현은 ‘하인’으로, ‘여류 작가’는 ‘작가’로 통일했다.
언어는 시대의 거울이다. 지금 우리 시대가 걸어가는 방향에 발맞춘 번역은 1, 2세기 전 원문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문학의 위대한 힘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언어에 내재된 차별의 시각을 걷어내고 올바른 표현으로 문학의 무한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것이 윌북 클래식의 지향점이다.
시즌 1 걸클래식 컬렉션 『작은 아씨들』,『빨강 머리 앤』,『작은 공주 세라』,『하이디』, 시즌 2 라이트 컬렉션 『비밀의 화원』,『키다리 아저씨』,『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즌 3 환상 컬렉션 『피노키오』,『오즈의 마법사』,『피터 팬』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컬렉션의 주제는 ‘첫사랑’이다. 삶에서 처음 문학을 만났을 때를 기억하는지. 문학이 주는 매력과 흥분에 잠 못 이루며 책장을 넘길 때의 두근거림은 다 읽고 나서도 감동으로 남는다. 좋아하는 누군가를 생각하며 마음 설레는 것과 다르지 않은 감동이다. 생로병사를 겪는 인간이 간직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자 삶을 뒤흔들 만큼 강력한 에너지를 분출하는 ‘사랑’은 문학이 추구해온 유구한 주제이기도 하다.
여기 네 가지 첫사랑의 색이 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고뇌하는 젊음이 있고, 너무 많이 알아버려 선택이 망설여지는 미래가 있다. 철들지 않는 애정에 인생을 쏟아버린 추억이 있는가 하면 터져버릴 듯한 심장을 차갑게 식혀 간직한 현재가 있다.
첫사랑 컬렉션에 담긴 『설득』,『순수의 시대』,『위대한 개츠비』,『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서로 다른 시대와 공간에 사는 주인공들이 어떻게 같은 애정과 고민을 안고 삶을 영위하는지, 그리고 그 모습은 지금 우리의 모습과 얼마나 비슷한지 보여준다. 한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출발점으로서 ‘첫사랑’들이 컬렉션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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