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
[도서] 어딘가에는 마법의 정원이 있다
경쟁이 아닌 지역과 생태를 고민한 청년 오래된 마을에 마법의 정원을 심다 대학을 나와도 끝없는 경쟁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암담했던 저자는 숨고르기를 위해 부모님이 사는 순천으로 내려온다. 지역에 대해 아는 바도 관심도 없었지만, 우연히 시작한 지역의 일이 어쩐지 대학 공부보다 재밌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온 상인과 시민 들을 만나면서 지역은 마냥 불편하고 두루뭉술하다는 선입견이 깨진다. 이런 눈에 띄지 않는 지역의 가치를 알리겠다 마음먹은 그는 스스로를 ‘생태문화기획자’라 칭하며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한다. 세상의 빠른 변화 속에서 또래 이십대 친구들이 대도시로 향할 때, 지역의 뭉근한 힘을 알아보고 당차게 자신의 일을 만든 것이다. 사실 청년은 만화 영화 〈꽃의 요정 메리벨〉을 동경하며 꽃의 요정을 꿈꿨다. 꽃을 보면 누구나 행복해하는 마법과 같은 힘을 자신도 갖고 싶었기 때문이다.
[도서] 어딘가에는 싸우는 이주여성이 있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저희는 잘 살고 싶습니다. 지금 여기서.” 여기, 더 이상 차별과 편견과 혐오에 당하지 않기로 결심한 이주여성들이 있다. 스스로 자신의 인권을 말하고, 혐오에 맞서겠다고 외치는 이들이 있다. 더는 친구를 잃지 않기로 다짐한 이들이 있다. 옥천군에 사는 이주여성들의 이야기다. 이들은 ‘나’로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누군가의 부인, 누군가의 며느리, 누군가의 엄마일 때만 ‘존재 가치’를 인정받았던 이주여성들은 이제 ‘나’로 살아가겠다고 외친다. 그러기 위해 이들은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들을 찾아내고 다가가고 손을 잡았다. 옥천군결혼이주여성협의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서로를 지탱하는 이들, 편견과 핍박에 맞서 싸우며 서로 보살피는 옥천 이주여성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도서] 어딘가에는 아마추어 인쇄공이 있다
남다른 손재주와 집념, 아마추어 인쇄공 부부의 좌충우돌 태백 정착기 『어딘가에는 아마추어 인쇄공이 있다』는 강원도 태백에서 아내와 함께 레터프레스 작업을 하고 있는 이동행 작가의 산문집이다. 이 부부의 태백 정착기는 여느 지역 이주자들의 이야기와는 사뭇 다르게 전개된다. 이들이 어떤 동기를 품고 레터프레스에 입문했고, 어쩌다가 첩첩산중의 도시 태백에 자릴 잡게 되었는지를 듣는 동안, 독자들은 약간 낯설지만 흥미로운 이야기에 고갤 끄덕이게 될 것이다. 이동행 작가와 그의 아내는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동판에 새겨 이를 종이 위에 표현해내고 있다. 이제 작업을 시작한 지 5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까다롭고 지난한 인쇄 공정을 능수능란하게 치러내고 있다. 그들을 처음 만난 2019년 초의 겨울,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사람들의 이야기는 책으로 내는 게 좋겠다’라는 어렴풋한 기대를 품게 되었다.
[도서] 어딘가에는 원조 충무김밥이 있다
통영꿀빵은 ‘통영’꿀빵인데 충무김밥은 왜 ‘충무’김밥일까? 길가에 즐비한 수많은 원조 충무김밥 중에 진짜 원조는 어디일까? 충무김밥을 통해 보는 지역의 향토사와 음식문화사! 충무김밥만큼 지역색을 드러내는 음식이 또 있을까? 언제부터 이 김밥에는 ‘충무’라는 지역 명이 붙은 걸까? 통영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진짜 충무김밥 원조집은 어디에요?”라는 질문을 한 번씩 듣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수많은 가게 중 어디가 원조인지, 언제부터 통영에 이렇게 많은 충무김밥집이 생겼는지 한번에 떠오르지 않는다. 통영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역 기자이자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충무김밥의 원조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통영 역사를 기억하는 어르신들을 만나 충무김밥의 원형을 찾고, 충무김밥집 사장님을 인터뷰하고, 맛의 비법을 추적한다.
[도서] 어딘가에는 도심 속 철공소가 있다
대전 원도심의 철공소 거리 탐방기 어딘가에는 @ 있다 시리즈. 대전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로컬숍을 운영하는 임다은 작가가 로컬에 대한 애정으로 도심 탐방기를 냈다. 대전의 미니 공단으로 불리며 쉬지 않고 기계가 돌아가던 대전역 인근 철공소 거리를 탐구하여 기록했다. 사통팔달의 입지 덕에 활발하게 물류가 오가며 북적였던 곳이 이제는 화려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세월의 무게를 감내하고 있다. 70여 년의 시간을 간직한 원동의 철공소 거리에서 금속 제품을 만드는 일에 청춘을 바친 장인들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 이곳에서 세 명의 장인을 만났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62,1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62,1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