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글룩: 발레 음악 ‘돈 후앙’ ‘세미라미스’
연주: 르 콩세르 드 나시옹, 조르디 사발(지휘)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룩은 1762년작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가 오페라 개혁을 이룬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 1년 전인 1761년 또 다른 장르인 발레 음악에 있어서도 대대적으로 개척한 작품이 있다.
빈에서 초연된 몰리에르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발레 음악 ‘돈 후앙’과 ‘세미라미스’가 그것이다.
이 두 발레 작품은 하나의 일관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은 오케스트라의 모든 악기들이 요소와 장면을 표현하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었다. 조르디 사발과 르 콩세르 드 나시옹은 글룩이 음표에 담은 뉘앙스를 선명하게 복원해내고 무용수들의 모습이 마치 눈앞에 그려지듯 음악으로 연출한다. 이 음악은 모차르트가 있기 사반세기 전 이미 유럽의 무대는 글룩이라는 인물에 의해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26,9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26,9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