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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K.271 ‘죄놈’, 18번 K.456
연주: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포르테피아노),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지휘)
포르테피아노, 하프시코드, 현대 피아노를 총망라하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건반 연주자,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가 최고의 고음악 연주 단체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과 18번은 모두 여성 피아니스트 죄놈, 마리아 테레지아 파라디스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9번은 초기 피아노 협주곡 중 최초의 걸작으로 유명하며 1784년 작곡된 18번은 관악기가 두드러진 행진곡풍의 곡이다. 베주이덴호우트는 뛰어난 테크닉, 맑고 투명한 음색, 자연스러운 템포, 아름답고 독창적인 카덴차와 오케스트라와의 자연스러운 하모니를 통해 매력적인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준다.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는 포르테피아노의 대가 말콤 빌슨과 아서 하스에게 하프시코드를, 폴 오데트에게는 콘티누오를 배웠다. 그는 21세에 벨기에 부르제 포르테피아노 콩쿠르 우승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알리기 시작하여 레자르 플로리상,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등 유명한 연주 단체에 정기적으로 초청받으며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몇 년에 걸쳐 완성한 모차트르 건반 음악 시리즈로 올해의 디아파종상, 독일 레코드 비평가상, 체칠리아 상을 수상, 2013년에 그라모폰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모차르트 연주로 호평 받았다.
고음악계의 베를린 필이라는 말처럼 고음악 최고의 단체로 극찬을 받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는 각 악기의 울림과 하모니의 잔향을 골고루 전하는 고음악의 특별한 매력을 세계 유수의 콘서트홀과 오페라 하우스에서 보여주고 있다. 음반사 HM에서 무수히 많은 음반을 발매하여 독일음반 비평가상 3회, 그라모폰상 2회, 에디슨 클래식 음악상 3회, 클래시컬 브리트상 2회 수상,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예술감독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를 중심으로 르네상스와 바로크,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으로 공연과 음반 발매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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