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절대 흔하지 않은 우리의 나들이도
평범한 사람들 속에서 아주 흔한 나들이가 될 수 있기를······.”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는 놀이터에 가는 것도 쉽지가 않다. 의미가 없는 소리를 내고, 같은 말을 반복하고 독특한 행동을 하는 탓에 아이들이 얕잡아 보기도 한다. 그보다 더 가슴 아픈 것은 ‘우리 아이는 저 옆에 가면 안 된다’는 무언의 눈초리다. 장애 아이의 엄마는 수백 번도 겪은 이러한 상황에 매번 가슴이 무너진다.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른’ 내 아이의 행동을 병원에 가 고칠 수도 없는 것이어서 더 절망스럽다. 흔한 나들이조차 가볍게 지나갈 수 없는 삶. 저자는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며 겪은 말 못 할 아픔과 상처, 그 가운데에서도 선물처럼 찾아온 희망의 순간들을 담담하게 꺼내 놓는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4,85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4,85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