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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문화계의 독보적인 여성 편집자
메리케이 윌머스 에세이 국내 첫 소개
영국 문화계의 독보적인 여성 편집자 메리케이 윌머스의 에세이와 서평을 한데 엮은 산문집 『서평의 언어』가 출간되었다. 반세기 가까이 현장에서 활약해온 베테랑 편집자이자 전방위적 저널리스트로서 쌓아온 통찰이 유감없이 녹아 있는 에세이로, 우아한 문장과 때로는 짓궂은 유머의 조화가 절묘하다. 이 책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 처음 만나는 그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올리버 색스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제목을 지은 장본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윌머스는 이 책에서 문학 편집자로서 진 리스, 조앤 디디온 등 여성 작가의 작품을 예리하게 살피고, 남다른 식견으로 안목 있는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자신이 여성 직업인으로서 느낀 일과 삶에 대한 고민은 오늘을 살아가는 한국 여성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바가 있다. 격조 있는 인문 에세이를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지적인 충만감을 선사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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