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사람은 언제 공포를 느낄까요? 무서운 영화를 볼 때, 캄캄한 밤길을 걸을 때,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볼 때… 사람마다 공포를 느끼는 강도는 제각기 다르지만, 어른이라면 적어도 공포를 극복하는 저마다의 방법을 갖고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럼 아이들은 어떨까요? 이 책의 주인공 여름이에게는 ‘공포 수집가’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여름이는 무서운 소재를 찾아다니며 방송하는 크리에이터로, ‘무서리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촬영을 하다 겁에 질려 악몽을 꾸기도 하지만 조회 수를 위해 무서운 것도 이겨 내는 대담한 모습도 지니고 있지요. 방송을 위해 더 무섭고 오싹한 소재를 찾아 헤매던 여름이는 우연히 외갓집 근처, 와우마을 천년송 언덕에 나타난다는 얼굴 없는 천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방송에 매달리느라, 자기도 모르는 새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리게 된 여름이. 천년송 언덕에서 소문의 주인공을 찾던 여름이는 로지를 만나 자신의 무서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조금씩 성장해 갑니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1,7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1,7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