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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를 어떤 관점에서 봐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이 시대
민주화와 산업화는 동시대 성공한 상생의 가치임을 일깨워주는 책
우리는 지금 무감각해질 정도로 민주주의를 향유하고 있지만 한때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를 갈망했던 시절이 있었다. 진실, 자유, 정의, 양심을 말하며 내 생각을 마음대로 표현하고 싶었고, 하고 싶은 말도 맘껏 하면서 살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그것을 위해 수많은 사람이 붙잡혀 고문을 받고 목숨을 잃었다. 민주화운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삶이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져 지금까지도 고통받는 사람이 아직 많다.
1960, 70년대 신문에 민주화투쟁은 거의 보도되지 않았다. 유신정권하 소위 긴급조치 시대(1974∼1979년)에는 엄격한 보도통제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기자들의 법정 취재조차 큰 사건의 경우에만 가능했다. 우리 정치사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대였으며, 반정부 민주화 운동이 가열차게 일어났던 그 시대를 우리가 잘 모르는 이유다.1961년의 군사쿠데타는 산업화의 출발이기도 했지만 민주화 투쟁의 출발이기도 하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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