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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의 따스한 이야기 속에
들어있는 인생의 지혜
멋있게 나이들고 싶은 이들에게 바치는
정담(情談) 박인목 작가의 인생 찬가
수필가이자 칼럼니스트인 박인목 작가가 세 번째 수필집을 내놓는다. 대단히 경하할 일이다. 나날이 그 폭과 깊이를 진전시켜가는 그의 글을 통하여 삶의 정도와 생활의 지혜를 발견하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문필가로서 완숙의 경지를 향해가는 그의 모습에서 열정과 함께 잔잔한 감동의 분위기를 보게 된다.
작가는 이번 수필집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첫째, 어린 시절과 고향에 대한 향수가 진하게 묻어난다. 인생의 후년에 이를수록 과거의 추억에 대한 떠올림은 오늘의 삶을 긍정하는 가교로써 글의 든든한 소재가 되고 있다. 또 독자들에게 지나온 삶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지게 한다.
둘째, 수필이나 칼럼에서 맞춤법이나 표준어 등을 정확히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가는 어원이라든지 다양한 단어의 의미 및 옛것에 대한 것을 탐구하여 우리말을 가다듬고 풍성하게 하는데 기회를 할당한 사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하여 동년 세대에게는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젊은 세대에게는 제대로 된 현실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셋째, 작가의 살아온 삶을 그대로 노출하여 자신의 현재의 모습을 확인한다. 작가는 자신이 내성적이고 완벽주의자임을 밝히고 있으며, 그 연원을 세세히 공개하고 있다. 과거 직장생활을 통하여 직원들로부터 받은 평가를 소개한다. 직원들은 그를 상사로서 완벽주의자라든지 대쪽으로 분류하고 있다는 것이다.
- 「박인목의 작품 세계」 시작하는 글에서, 홍정화(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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