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요 레스큐맨! : 송은혜 창작 동화 어려움을 맞닥뜨린 가족은 각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이렇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애잔하면서도 어둡지 않은 분위기로 경쾌하게 그려집니다. 사회 활동을 해본 적 없는 엄마도, 미술을 전공하려 했던 누나도, 레스큐 맨을 좋아하는 준희도 가족에게 무언가 힘이 되기를 원합니다. 내가 있잖아! : 지슬영 창작 동화 모두가 힘든 시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라고 해서 그 크기가 작지도 그 깊이가 얕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아픔을 겪고 있을 때 누군가 단 한 사람 만이라도 나를 이해해 주고 내 말을 들어 준다면 그 아픔이 조금이라도 견디기 쉬워질 것입니다. 가까운 누군가에게 손 내미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손을 잡고 일어날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철부지 산촌 유학기 : 이봄메 창작 동화 코로나 시대와 초경쟁 사회를 아이들이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한 방법으로 산촌유학, 농촌유학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교육에 생활과 영혼을 내맡긴 채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산촌, 농촌유학은 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시골에서 아이들이 경험하는 일들은 단순히 놀며 흘려보내는 시간은 아닐 것입니다. 사계절의 변화를 직접 몸으로 체득하며 자연 속에 온몸과 마음을 풍덩 빠져보게 하는 것은 시골을 떠난 이후에도 평생을 살아가는 자산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보물창고 실제 이야기는 힘이 세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우리의 옛날이야기도 다른 나라의 옛날이야기도 좋아하지만 진정 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것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의 어렸을 적 이야기, 자기들이 자랄 때 이야기, 주변 가까운 곳의 이야기입니다. 실제 이야기가 지닌 힘이, 이야기를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사이에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뜰 : 길지연 창작 동화 이 이야기는 이렇게 나만 춥고 나만 슬프고 나만 외로운 줄 알았던 사람들이 모두가 다 춥거나 슬프거나 외롭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하면서 어떻게 나아져 가는가를 보여줍니다. 더불어 동물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의 경험에서 나온 구체적인 정보가 담겨 있어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실질적 지침이 될 이야기들도 많이 담겨 있습니다. 재깍나라 제각각 시계 : 임어진 단편동화집 사람마다 자기 몸의 시계, 마음의 시계, 생각의 시계가 다르니까요. 그걸 억지로 바꾸려 하면 괴롭지요. 누구나 각자의 시계에 맞게 자기 시간을 만들어 갈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할 거예요. ‘빨리빨리’나 ‘재깍재깍’만 좋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어요. ‘남들과 똑같이’만 하면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정말 그럴까요? 남들이 하라는 대로, 정해준 대로만 사는 사람은 진짜 자기 행복을 찾기 어려워요. 여러분은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제각각’ 소리로 자기 생각을 잘 말할 수 있기를 바래요. 온천천 오리알 소동 : 박미경 창작 동화 온천천에 사는 동물들과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전국에 있는 모든 도심 하천들과 거기에 사는 동물들과 여러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또한 아이들이 실수를 하고 그 실수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환이는 커다란 실수를 하고 남 탓을 하기도 하면서 외면해 보려 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깨닫게 되지요. 죽을 뻔했던 이야기 이 책에 실린 &lsquo죽을 뻔했던 이야기&rsquo는 사실 죽을 뻔했던 상황에서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 나온 이야기들이다. 초등학교 교사를 오래 지낸 선생님이, 전쟁 직후에 먹고 살기도 어려웠던 힘든 시기를 지낸 선생의 어린 시절보다 더욱 힘들지도 모를 요즘 아이들에게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경성 고양이 탐정 독고묭 몰래 사건을 수사하고 다니는 고양이 탐정 독고몽과 어리바리한 주인 독고준이 일제 강점기 경성에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독고몽은 때로는 다른 고양이들 도움을 받아서, 때로는 뛰어난 청각과 후각을 이용해서 수사를 합니다. 기가 막히게 때를 잘 맞추는 사람 탐정 독고준은 자신이 독고몽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릅니다.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두 콤비 탐정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고 보금자리를 빼앗길 뻔한 고양이들의 보금자리를 지켜 주면서 한 뼘씩 성장합니다. 독자들은 독고몽과 독고준의 활약을 함께하면서 성장이 무엇인가에 대해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일회용 가족 네 살 때 교통사고로 엄마, 아빠를 잃고 외할머니와 둘이 사는 박도진은 별명이 수수께끼 박사를 줄인 말인 '수박'일 정도로 수수께끼 내기를 좋아합니다. 도진이는 분위기가 가라앉거나 어색해질 때마다 수수께끼를 냅니다. 할머니와 친구들은 지칠 줄 모르는 도진이의 수수께끼 놀이에 때로는 깔깔거리며 웃고, 때로는 헛웃음 짓고, 때로는 그만 좀 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진이가 부모님을 여의었을 때 헛헛해진 마음을 달래고자 날마다 들여다본 『웃음백과』는 도진이가 밝게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울퉁불과 아기 여우 마음을 열어 준 이웃과 함께하면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이야기. 살고 있던 거믄산에 불이 나 부모를 잃고 몸에 여러 군데 상처를 입은 울퉁불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이겨 내고 자신의 고향인 거믄산을 생명이 살 수 있는 땅으로 복구할 의지를 갖게 되기까지의 감동적인 과정이 펼쳐집니다. 울퉁불이 상처를 이겨 내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독자들은 아픈 이를 배려하는 마음과 자신의 상처를 치유할 용기를 갖게 될 것입니다. 거북이가 간다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다섯 가지 이야기. 토끼에게 질 수 없다며 달로 간 세 거북이, 행복이 마음 가득 차오르는 일을 찾아다니는 아기 새, 욕망으로 얼룩진 사람들 때문에 삭막해진 나라에서 꿋꿋이 살아남아 다시 노래를 불러 주는 꽃,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날개를 단 초피나무, 다른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친구들과 다시 즐겁게 뛰노는 문어를 만나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어린이들은 생명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고래를 타는 아이 부모님이 모두 일을 나가야 하는 집안 형편 때문에 민주는 1학년 쌍둥이 남동생을 도맡아 보살핍니다. 방과 후에 친구들과 만나서 노는 것부터, 너무나 배우고 싶은 태권도까지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말썽쟁이 남동생들과 같은 방을 써야 합니다. 민주 마음에 쌓여 온 불만은 상처가 되고, 5학년이 되면서 시시때때로 터집니다. 독자들은 불만투성이 민주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개구리 통통이의 세상 구경 임정진 작가는 이름처럼 통통 뛰어서 어디든지 다니는 개구리 통통이를 세상 곳곳으로 보내며 이제 막 넓은 세상으로 한 발 내딛는 어린이들이 세상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유치원으로, 학교로 그리고 또 다른 여러 기관을 접하는 어린이들은 새로운 공간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갖기도 하고, 낯섦에 대한 두려움을 갖기도 합니다. 독자들은 개구리 통통이와 함께 여러 곳을 다니면서 호기심을 채우고, 두려움을 없애게 될 것입니다. 무기 팔지 마세요! : 위기철 창작 동화 장난감 권총으로 쏜 플라스틱 비비탄을 얼굴에 맞고 친구들과 평화 모임을 만든 대한민국 보미의 이야기와, 무기 판매 금지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는 미국 제니의 이야기입니다. 독자들은 세계 평화를 위한 두 아이의 당찬 활동을 함께하면서 세상에서 무기가 사라질 날을 꿈꾸게 될 것입니다.  
 저자: 송은혜 외
도와줘요 레스큐맨! : 송은혜 창작 동화 (햇살어린이 ) 내가 있잖아! : 지슬영 창작 동화 (햇살 어린이 ) 철부지 산촌 유학기 : 이봄메 창작 동화 (햇살어린이 ) 아버지의 보물창고 (햇살어린이 ) 고양이 뜰 : 길지연 창작 동화 (햇살어린이 ) 재깍나라 제각각 시계 : 임어진 단편동화집 (햇살어린이 ) 온천천 오리알 소동 : 박미경 창작 동화 (햇살어린이 ) 죽을 뻔했던 이야기 (햇살어린이 ) 경성 고양이 탐정 독고묭 (햇살어린이 ) 일회용 가족 (햇살어린이 ) 울퉁불과 아기 여우 (햇살어린이 ) 거북이가 간다 (햇살 어린이 ) 고래를 타는 아이 (햇살어린이 ) 개구리 통통이의 세상 구경 (햇살어린이 ) 무기 팔지 마세요! : 위기철 창작 동화 (햇살어린이 )
 
도와줘요 레스큐맨! : 송은혜 창작 동화 어려움을 맞닥뜨린 가족은 각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이렇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애잔하면서도 어둡지 않은 분위기로 경쾌하게 그려집니다. 사회 활동을 해본 적 없는 엄마도, 미술을 전공하려 했던 누나도, 레스큐 맨을 좋아하는 준희도 가족에게 무언가 힘이 되기를 원합니다. 내가 있잖아! : 지슬영 창작 동화 모두가 힘든 시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라고 해서 그 크기가 작지도 그 깊이가 얕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아픔을 겪고 있을 때 누군가 단 한 사람 만이라도 나를 이해해 주고 내 말을 들어 준다면 그 아픔이 조금이라도 견디기 쉬워질 것입니다. 가까운 누군가에게 손 내미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손을 잡고 일어날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철부지 산촌 유학기 : 이봄메 창작 동화 코로나 시대와 초경쟁 사회를 아이들이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한 방법으로 산촌유학, 농촌유학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교육에 생활과 영혼을 내맡긴 채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산촌, 농촌유학은 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시골에서 아이들이 경험하는 일들은 단순히 놀며 흘려보내는 시간은 아닐 것입니다. 사계절의 변화를 직접 몸으로 체득하며 자연 속에 온몸과 마음을 풍덩 빠져보게 하는 것은 시골을 떠난 이후에도 평생을 살아가는 자산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보물창고 실제 이야기는 힘이 세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우리의 옛날이야기도 다른 나라의 옛날이야기도 좋아하지만 진정 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것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의 어렸을 적 이야기, 자기들이 자랄 때 이야기, 주변 가까운 곳의 이야기입니다. 실제 이야기가 지닌 힘이, 이야기를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사이에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뜰 : 길지연 창작 동화 이 이야기는 이렇게 나만 춥고 나만 슬프고 나만 외로운 줄 알았던 사람들이 모두가 다 춥거나 슬프거나 외롭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하면서 어떻게 나아져 가는가를 보여줍니다. 더불어 동물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의 경험에서 나온 구체적인 정보가 담겨 있어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실질적 지침이 될 이야기들도 많이 담겨 있습니다. 재깍나라 제각각 시계 : 임어진 단편동화집 사람마다 자기 몸의 시계, 마음의 시계, 생각의 시계가 다르니까요. 그걸 억지로 바꾸려 하면 괴롭지요. 누구나 각자의 시계에 맞게 자기 시간을 만들어 갈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할 거예요. ‘빨리빨리’나 ‘재깍재깍’만 좋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어요. ‘남들과 똑같이’만 하면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정말 그럴까요? 남들이 하라는 대로, 정해준 대로만 사는 사람은 진짜 자기 행복을 찾기 어려워요. 여러분은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제각각’ 소리로 자기 생각을 잘 말할 수 있기를 바래요. 온천천 오리알 소동 : 박미경 창작 동화 온천천에 사는 동물들과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전국에 있는 모든 도심 하천들과 거기에 사는 동물들과 여러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또한 아이들이 실수를 하고 그 실수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환이는 커다란 실수를 하고 남 탓을 하기도 하면서 외면해 보려 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깨닫게 되지요. 죽을 뻔했던 이야기 이 책에 실린 죽을 뻔했던 이야기는 사실 죽을 뻔했던 상황에서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 나온 이야기들이다. 초등학교 교사를 오래 지낸 선생님이, 전쟁 직후에 먹고 살기도 어려웠던 힘든 시기를 지낸 선생의 어린 시절보다 더욱 힘들지도 모를 요즘 아이들에게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경성 고양이 탐정 독고묭 몰래 사건을 수사하고 다니는 고양이 탐정 독고몽과 어리바리한 주인 독고준이 일제 강점기 경성에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독고몽은 때로는 다른 고양이들 도움을 받아서, 때로는 뛰어난 청각과 후각을 이용해서 수사를 합니다. 기가 막히게 때를 잘 맞추는 사람 탐정 독고준은 자신이 독고몽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릅니다.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두 콤비 탐정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고 보금자리를 빼앗길 뻔한 고양이들의 보금자리를 지켜 주면서 한 뼘씩 성장합니다. 독자들은 독고몽과 독고준의 활약을 함께하면서 성장이 무엇인가에 대해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일회용 가족 네 살 때 교통사고로 엄마, 아빠를 잃고 외할머니와 둘이 사는 박도진은 별명이 수수께끼 박사를 줄인 말인 '수박'일 정도로 수수께끼 내기를 좋아합니다. 도진이는 분위기가 가라앉거나 어색해질 때마다 수수께끼를 냅니다. 할머니와 친구들은 지칠 줄 모르는 도진이의 수수께끼 놀이에 때로는 깔깔거리며 웃고, 때로는 헛웃음 짓고, 때로는 그만 좀 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진이가 부모님을 여의었을 때 헛헛해진 마음을 달래고자 날마다 들여다본 『웃음백과』는 도진이가 밝게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울퉁불과 아기 여우 마음을 열어 준 이웃과 함께하면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이야기. 살고 있던 거믄산에 불이 나 부모를 잃고 몸에 여러 군데 상처를 입은 울퉁불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이겨 내고 자신의 고향인 거믄산을 생명이 살 수 있는 땅으로 복구할 의지를 갖게 되기까지의 감동적인 과정이 펼쳐집니다. 울퉁불이 상처를 이겨 내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독자들은 아픈 이를 배려하는 마음과 자신의 상처를 치유할 용기를 갖게 될 것입니다. 거북이가 간다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다섯 가지 이야기. 토끼에게 질 수 없다며 달로 간 세 거북이, 행복이 마음 가득 차오르는 일을 찾아다니는 아기 새, 욕망으로 얼룩진 사람들 때문에 삭막해진 나라에서 꿋꿋이 살아남아 다시 노래를 불러 주는 꽃,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날개를 단 초피나무, 다른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친구들과 다시 즐겁게 뛰노는 문어를 만나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어린이들은 생명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고래를 타는 아이 부모님이 모두 일을 나가야 하는 집안 형편 때문에 민주는 1학년 쌍둥이 남동생을 도맡아 보살핍니다. 방과 후에 친구들과 만나서 노는 것부터, 너무나 배우고 싶은 태권도까지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말썽쟁이 남동생들과 같은 방을 써야 합니다. 민주 마음에 쌓여 온 불만은 상처가 되고, 5학년이 되면서 시시때때로 터집니다. 독자들은 불만투성이 민주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개구리 통통이의 세상 구경 임정진 작가는 이름처럼 통통 뛰어서 어디든지 다니는 개구리 통통이를 세상 곳곳으로 보내며 이제 막 넓은 세상으로 한 발 내딛는 어린이들이 세상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유치원으로, 학교로 그리고 또 다른 여러 기관을 접하는 어린이들은 새로운 공간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갖기도 하고, 낯섦에 대한 두려움을 갖기도 합니다. 독자들은 개구리 통통이와 함께 여러 곳을 다니면서 호기심을 채우고, 두려움을 없애게 될 것입니다. 무기 팔지 마세요! : 위기철 창작 동화 장난감 권총으로 쏜 플라스틱 비비탄을 얼굴에 맞고 친구들과 평화 모임을 만든 대한민국 보미의 이야기와, 무기 판매 금지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는 미국 제니의 이야기입니다. 독자들은 세계 평화를 위한 두 아이의 당찬 활동을 함께하면서 세상에서 무기가 사라질 날을 꿈꾸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