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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렌보임/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슈만: 교향곡 전곡
70년대 시카고 심포니와 함께 장대하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의 열정적 슈만 교향곡 전곡녹음을 들여 주었던 다니엘 바렌보임은 21세기 초반에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와는 보다 서정미 넘치는 연주로 찾아 왔었다. 다시 20년 가까이 흘러 80세를 맞은 바렌보임이 또 한번 슈만 교향곡 전곡 음반을 발표한다. 몇 해 전 우아하고 밀도 높은 브람스 교향곡 전곡 녹음으로 우리를 매혹 시켰던 그가 그 감동을 다시 슈만을 통해 이끌 것으로 기대하게 되는데, 돌비 애트모스와 24bit/96kHz 고음질 음원을 수록한 블루레이 오디오를 추가로 제공해 오디오파일의 매력도 더한다. (디지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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