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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을 위해, 바흐를 새로 디자인하다
바흐는 여러 작품을 작곡했는데, 특정 악기나 악단 구성에 대한 명확한 표시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러한 열린 구조를 통해 바흐의 음악은 오르간은 물론 하프시코드, 피아노 같은 여러 악기를 타고 전해질 수 있었고, 각 악기의 연주자들도 바흐의 작품을 편곡하고 전환하여 자신들의 작품으로 견인해올 수 있었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흐름은 끊이지 않고 있다. 2장 CD 구성으로 33곡이 담긴 음반이다. 바흐가 오르간만을 위해 작곡한 곡은 아니지만, 스테파노 몰라르디는 오르간 곡으로 편곡·전환하여 바흐의 신세계를 보여준다. 몰라르디가 보여주는 바흐에 대한 애착과 매끄러운 편곡 덕분인지, 듣다보면 마치 바흐가 오르간을 위해 작곡한 곡들처럼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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