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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집
파올로 판돌포(비올라 다 감바) 외
파올로 판돌포가 다시 한번 아벨의 비올라 다 감바 작품을 녹음했다. ‘드렉셀 자필본’의 독주곡들을 녹음한 첫 음반은 여러 음반상을 수상하며 많은 찬사를 받았는데, 12년만에 나온 이번 두 번째 음반에서는 아멜리 셰맹(첼로/감바), 안드레아 부카렐라(포르테피아노/하프시코드), 토마스 보이젠(류트) 등 동료들과 함께 아벨의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를 녹음했다. 다채로운 음색과 자유로운 상상력, 섬세한 감정이 가득한 판돌포의 연주는 여전히 매력적이며, 직접 만든 카덴차와 장식음 역시 작품의 스타일에 더없이 잘 어울린다. 최상급의 비올라 다 감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