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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년부터 1839년까지 작곡한 29곡의 마주르카
쇼팽은 폴란드를 떠난 후 거의 피아노 독주곡만 작곡하면서 새로운 장르들을 창안했다. 전주곡과 녹턴은, 그가 처음으로 작곡한 장르는 아닐지라도, 그에 의해 자리를 잡았다. 폴란드 민속 춤곡인 마주르카도 그중 하나로, 부점 리듬으로 시작하여 정박으로 마무리한다.
쇼팽은 폴란드를 떠난 1830년부터 작곡하여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마주르카를 작곡했는데, 야블론스키의 1집에 수록된 1839년까지의 10년 동안의 초기에는 이를 준수하면서 왈츠와 동화되는 모습이 보인다. 그래도 특유의 경쾌함으로 삶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