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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프란츠 콘비츠니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가 1961년에 에테르나(Eterna) 레이블에서 녹음한 브루크너 교향곡 5번이 LP로 발매되었다.
전후 동독 최고의 지휘자로 군림했던 콘비츠니는 우어텍스트 에디션을 사용했는데, 특유의 견실하고 명쾌한 지휘는 음악의 대위법적인 구조를 드러낸다.
또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중후한 음색 역시 브루크너 음악과 멋진 궁합을 만들어냈다.
이번 LP 제작을 위해서 오리지널 마스터 테잎에서 아날로그 리마스터링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제작은 독일 Optimal Media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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