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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산티아고』의 작가,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 두 번째 순례길을 떠나다
포르투에서 산티아고까지, 순례길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300km의 포르투갈 해안길
길 위에서 발견한, 삶과 죽음을 대하는 또 다른 방식
9년 전 산티아고 순례길(프랑스길) 900km를 걷고 돌아와 『지금 여기, 산티아고』를 출간한 저자가 이번에는 포르투갈로 떠났다. 포르투에 도착한 첫날, 숙소에서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을 겪고, 포르투갈어를 배우느라 고군분투하고, 이국인 친구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기도 했다. 그 후 포르투에서 시작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바닷길을 따라 300km를 걸었다(포르투갈 해안길).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 떠난 여행길에서 유쾌한 길동무들을 만나 함께 걷고 먹고 마시고 웃었다. 위독한 아버지를 두고 온 사브리나, 이혼을 앞두고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떠나온 소냐, 더 늦기 전에 아기를 갖고 싶다는 스테파니…. 길동무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삶의 의미와 지혜를 찾는다.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일로부터 도망친 그 길에서 저자는 삶과 죽음을 대하는 또 다른 방식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지금 여기가 내 삶의 전성기임을 깨닫고,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며 다시금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으로 돌아올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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