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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4세의 결혼식 음악
'태양 왕'으로 군림하며 절대왕정의 대명사가 되었던 루이 14세. 재상 마자랭은 양대 가톨릭 세력의 균형을 위해 21세 국왕과 그의 스페인 외사촌 동생 마리 테레즈의 결혼을 주선했다.
결혼식이 피레네 산맥 인근에서 열린 까닭은 합스부르크 궁정 예법 상 결혼하지 않은 공주가 국외로 나갈 수 없었기 때문. 산간 오지까지 만 오천 하객과 팔천 필의 말이 아흔다섯 무리로 3,200킬로미터를 오간 것만도 장관이었지만 그 백미는 륄리와 쿠프랭, 카발리의 음악으로 꾸민 예식이었다.
뱅상 뒤메스트르는 결혼식 음악에, 피로연을 장식한 오페라와 발레까지 발췌 연주해 고증을 완결지었다.
★ 쇼크 드 클라시카 ★
* 연주: 르 포엠 아르모니크, 뱅상 뒤메스트르(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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