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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장으로 사랑받아온 사카모토 류이치!
Netflix 애니메이션 [Exception]을 위해 만든 음악들을 담은 사운드트랙
[마지막 황제],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를 비롯한 수많은 영화 음악의 명작들을 만들어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그리고 옐로우 뮤직 오케스트라의 한 사람으로 신스-팝이란 장르에 큰 영향을 남겼던 세계적인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 사카모토 류이치는 데이빗 실비언, 이기 팝, 토니 윌리엄스, 자키스 모렐렌바움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도 협연하며 독창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는 2017년에는 [남한산성], 그리고 2019년에는 [마이 티라노]의 사운드트랙을 위한 음악 만들며 일본과 한국의 문화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작품은 아다치 히로타카의 원안 및 각본에 아마노 요시타카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고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맡은 Netflix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Exception]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탈출구 없는 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오리지널 SF 우주 호러 애니메이션인 [Exception]의 영상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27곡을 담고 있다.
"평소 SF를 좋아했고, 대본을 읽으며 영상화된 것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복제와 유전자 조작 기술이 진보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는 ‘생명이란 무엇인가? ’ 혹은 ‘휴머니티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이런 질문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의 메인 테마곡으로는 《스타워즈》 이후 SF 영화의 정석이 된 교향곡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OST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장면에 따라 나눠지는 게 아니라 사운드트랙 전체가 한 곡처럼 느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전투 장면 등에서는 다소 과격한 소리도 넣었습니다. 저도 정말 마음에 드는 OST가 완성되었습니다."
- 사카모토 류이치
#사카모토류이치 #RyuichiSakamoto #익셉션 #Exception #Netflix #Analogue #Vin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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