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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토니오, 사랑의 사제 - 비발디의 협주곡
아망딘 베이에르(바이올린), 파올로 그라치(오보에), 마이클 오먼(리코더), 오스트리아 바로크 컴퍼니
비발디는 오랫동안 베네치아의 오스페달레 델라 피에타의 음악 교사로 근무하며 악단의 연주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이를 통해서 자신과 악단 모두 국제적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마이클 오먼(리코더), 아망딘 베이에르(바이올린) 등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오스트리아 컴퍼니(ABC)와 함께 만든 이 비발디 앨범에는 명인기적이고 역동적인 비발디 협주곡이 담겼다. 널리 알려진 작품과 숨은 명곡을 엮었는데, 피에타의 눈부신 연주를 재현하듯 어느 곡이든 역동적이고 대담한 연주가 눈길을 끈다. 바로크 음악의 자유를 마음껏 구사한 눈부신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