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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서로 달라서 더욱 특별해요!
우리는 외모에 대해서는 유독 ‘예쁘다, 멋있다’ 혹은 ‘못생겼다’라는 이분법적 기준으로 판단해요. 특히, 보통 체격인데도 스스로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유독 많죠. TV에 나오는 획일적인 몸은 선망하고, 상업적인 외모와 비교하며 좌절하고, 항상 다이어트 중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해요. 우리 사회는 왜 이렇게 외모에, 몸에 민감한 걸까요? 다양한 매체 속 문화를 그대로 흡수하는 아이들이 자라서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요? 『우리 몸은 달라, 달라!』와 함께 자신의 몸을 존중하고 긍정하기를 바라요.
누구나 몸을 갖고 있어요. 어떤 사람은 농구 골대만큼 몸이 길쭉길쭉하고, 어떤 사람은 바람이 살랑 불어도 날아가 버릴 것 같은 약한 몸을 가졌죠. 또, 어떤 사람은 피부가 보이지 않을 만큼 털이 북슬북슬 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뼈가 없는 연체동물처럼 몸이 유연하기도 해요. 이렇게 우리의 몸은 다 다르게 생겼어요. 어디 하나 똑같은 곳 없죠. 우리 몸에도 언어가 필요해요. ‘예쁘다’ 혹은 ‘못생겼다’라는 시시한 기준에 나의 소중한 몸을 가두지 마세요. 다양한 몸을 표현하는 언어는 무한하잖아요. 세상에서 유일한 나의 몸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이름 붙이는 놀이를 해 봐요. 이 책을 읽고 나면, 똑같은 나의 몸이지만 더욱 특별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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